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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음식물 쓰레기 심부름까지..." 택배 기사의 비애 고백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하며 겪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 허친소' 특집으로 태사자 김형준, 개그맨 허경환, 가수 전진, 배우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형준은 "여전히 택배 기사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주위에서 하도 물어본다. 방송 이슈 되려고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택배는 저의 본업이고 아직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준은 전국의 택배기사님들을 대신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였냐면 무거운 물건 드는 것도 물론 힘들지만 받으시는 분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주시면서 내려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하더라. 그때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김형준은 "그런 상황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 그리고 가끔 어떤 아파트는 택배 기사들은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한다. 나는 화물이 아닌데…"라며 속상해했다.이에 MC 김숙은 "기본적인 매너와 예절은 지켜야 한다"고 소신 발언했고, 김형준은 "그런 경우는 소수고, 오히려 상냥하고 친절한 분들이 많긴 하다"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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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밥TV' 배동성,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어필

'정밥TV' 배동성의 진심 어린 인터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코미디언 배동성은 유튜브 채널 '정밥TV'를 통해 유쾌하고 솔직 담백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동성은 코미디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했다. 배동성은 "수업을 빠져본 적 없는 개근 학생이었다. 학교 가는 게 너무 좋았다"라며 "중학교 2학년부터는 연예인이 꿈이었다. 처음에는 광고 모델을 했다. 그다음에는 K본부의 당시 한창이던 '젊음의 행진'에서 기타 치고 노래하며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이후 군대 다녀와서는 뮤지컬 배우를 하다가 개그맨 시험 보고 개그맨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알린 배동성은 이후 배우, 가수, MC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그중 가장 잘 맞는 분야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배동성은 "딱 하나 꼽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정말 잘 맞는 건 MC 같다. 지금 라디오 진행도 하고 있는데 정말 재밌다"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배동성과 전진주의 분홍빛 러브스토리도 이목을 끌었다. 배동성은 전진주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안면은 있었는데 MBC '기분 좋은 날'이라는 방송을 같이 하게 되면서 자주 만나게 되고 더 친해졌다. 그렇게 사귀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늘 혼자 있을 때에는 외로웠다. 근데 진주 씨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전진주가) 늘 문 열리자마자 뛰어와서 반겨준다. 완전 극과 극이다. 그게 제일 좋다. 늘 반겨주는 사람이 있으니까"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배동성은 "더 큰 스타가 되고 유명한 사람이 되고 그런 것보다 잊히지 않는 배동성이 되고 싶다. 또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방송 연예인 그만뒀을 때, 이 세상을 떠났을 때 '배동성이 많은 사람한테 웃음 주고 괜찮은 사람이었지' 그런 얘기를 듣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멘트를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배동성은 유쾌함과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진정성이 돋보이는 인터뷰 영상에 공감과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모노라이트가 제작하고 코미디언 배동성,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정밥TV'는 전진주의 경험과 비법이 녹아든 요리 레시피 소개, 요리 꿀팁 공유를 비롯해 두 사람의 일상을 공개하고 대중과 소통에 나선 방송이다. 다음 영상에는 전진주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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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김구라 "'미스터트롯' 너무 세, '많이 본 뉴스 톱5'가 목표"

'지구방위대' 김구라가 시청률보다 화제성에 욕심을 내비쳤다. 13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제작발표회를 대신해 이뤄진 방송이다. 개그맨 김구라, 태사자 김형준, 신화 전진, 개그맨 허경환이 모습을 드러냈다. 목표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구라는 "TV CHOSUN '미스터트롯'이 워낙 강세라 시청률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다. 다만 첫 방송 이후에 포털사이트 '많이 본 뉴스 톱5' 안엔 들고 싶다. 그게 목표다. 그리고 시청률은 2% 정도만 나온다면 대성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목표 시청률이 넘는다면 시청자를 초대해 탄광 체험을 하게끔 해주고 싶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인의 삶이 권태롭다면 '탄광'을 적극 추천한다는 '지구방위대'의 멘트가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시청률 2.5% 가자!"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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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강세 2% 목표" '지구방위대' 김구라→김형준, 오늘 출동[종합]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들이 뭉쳐 '지구방위대'를 결성했다. 공익 실현을 위해 파이팅이 넘치는 행보를 예고했다. 13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제작발표회를 대신해 이뤄진 방송이다. 개그맨 김구라, 태사자 김형준, 신화 전진, 개그맨 허경환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방위 출신이다. 그렇게 판정받은 것인데 방위 생활 할 때 동년배들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 요즘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막상 산업의 현장에 가면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조금 고생스러워서 그렇지 의미도 있고 급여도 있다. 그들과 함께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전진은 '진정성'을 강조했다. "지금도 방송 전날 어디로 갈지 정말 떨리고 그런다"고 운을 떼면서 "힘든데 (김)구라 형이 정말 열심히 한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같이 방송을 하면서 처음 본다"고 치켜세웠다. 예능 초보 김형준은 "첫 녹화 다녀온 후 꿈도 꾸고 그런다. 하지만 끝나고 나면 보람도 있고 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벅찬 소감을 내비쳤다. 허경환은 "작가님이 전화가 와서 '힘든 건 다 끝났다'고 했다. '편하게 갑니다' 그랬는데.(웃음) 중요한 건 일부러 힘든 게 아니라 실제로 일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하는 것이기에 그 부분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구방위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바에 대해 김구라는 "탄광에 다녀왔다. 거기 가면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거기서 일하는 분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 경제적 보상도 따라온다. 일이라는 게 상투적인 얘기일 수 있지만 일에 대한 자긍심이 없으면 할 수 없다. 일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진정성과 함께 자연스러운 웃음을 주고 싶다"고 했고, 허경환은 "실제로 하는 걸 하는 것이다. 꾸미는 것도 없다"고 전했다. 김형준은 20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했다. "구라 형 말대로 이런 프로그램인지 잘 모르고 시작했다. 흔쾌히 답했는데 상상 그 이상이었다. 옛날에 '체험! 삶의 현장'도 했었는데 해가 뜨기 전에 시작해서 해가 지면 끝나는 리얼 중 리얼 프로그램이었다. 택배 업무보다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목표 시청률은 2%를 넘는 것이었다. 김구라는 "TV CHOSUN '미스터트롯'이 워낙 강세라 시청률에 대한 욕심은 크지 않다. 다만 첫 방송 이후에 포털사이트 '많이 본 뉴스 톱5' 안엔 들고 싶다. 그게 목표다. 그리고 시청률 2% 정도만 나온다면 대성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목표 시청률이 넘는다면 시청자를 초대해 탄광 체험을 하게끔 해주고 싶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인의 삶이 권태롭다면 '탄광'을 적극 추천한다는 '지구방위대'의 멘트가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시청률 2.5% 가자!"를 외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지구방위대'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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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김형준 "20년만 첫 고정예능, 리얼 중 리얼 쉽지 않아"

'지구방위대' 김형준이 첫 고정 예능 도전이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13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제작발표회를 대신해 이뤄진 방송이다. 개그맨 김구라, 태사자 김형준, 신화 전진, 개그맨 허경환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방위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바에 대해 김구라는 "탄광에 다녀왔다. 거기 가면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거기서 일하는 분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 경제적 보상도 따라온다. 일이라는 게 상투적인 얘기일 수 있지만 일에 대한 자긍심이 없으면 할 수 없다. 일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진정성과 함께 자연스러운 웃음을 주고 싶다"고 했고, 허경환은 실제로 하는 걸 하는 것이다. 꾸미는 것도 없다"고 전했다. 김형준은 20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했다. "구라 형 말대로 이런 프로그램인지 잘 모르고 시작했다. 흔쾌히 답했는데 상상 그 이상이었다. 옛날에 '체험! 삶의 현장'도 했었는데 해가 뜨기 전에 시작해서 해가 지면 끝나는 리얼 중 리얼 프로그램이었다. 택배 업무보다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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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전진 "김구라, 진짜 열심히 참여…이런 모습 처음 봐"

'지구방위대' 전진이 김구라의 진정성을 증언했다. 13일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제작발표회를 대신해 이뤄진 방송이다. 개그맨 김구라, 태사자 김형준, 신화 전진, 개그맨 허경환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구라는 "방위 출신이다. 그렇게 판정받은 것인데 방위 생활 할 때 동년배들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 요즘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막상 산업의 현장에 가면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조금 고생스러워서 그렇지 의미도 있고 급여도 있다. 그들과 함께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전진은 '진정성'을 강조했다. "지금도 방송 전날 어디로 갈지 정말 떨리고 그런다"고 운을 떼면서 "힘든데 (김)구라 형이 정말 열심히 한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같이 방송을 하면서 처음 본다"고 치켜세웠다. 예능 초보 김형준은 "첫 녹화 다녀온 후 꿈도 꾸고 그런다. 하지만 끝나고 나면 보람도 있고 내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작가님이 전화가 와서 '힘든 건 다 끝났다'고 했다. '편하게 갑니다' 그랬는데.(웃음) 중요한 건 일부러 힘든 게 아니라 실제로 일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하는 것이기에 그 부분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구방위대'는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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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오늘(13일) 첫방…제작발표회→SNS 라이브 방송

'지구방위대'가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SNS 라이브 방송으로 대체한다. 오늘(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제작발표회를 대신해 MBN 채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날 낮 12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제작발표회를 대체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는 방송인 김구라부터 태사자 김형준, 신화 전진, 개그맨 허경환까지 네 명의 지구방위대원이 자리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들이 펼칠 유쾌한 입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또 라이브 방송 댓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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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X전진X허경환X김형준 뭉친 MBN '지구방위대' 2월 첫방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간다. 방송인 김구라와 신화 전진, 개그맨 허경환, 태사자 김형준이 MBN 신규 예능 '지구방위대'로 뭉친다. MBN 측은 2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을 위해 기획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들 네 명의 대원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방송에선 국내 처음으로 '방위·공익 전우회'를 결성, 소집 해제 후 비장의 각오로 다시 뭉친 방위 및 공익근무 요원 출신 셀럽들이 각 지역의 다양한 일거리를 수행하며 활약할 전망이다. 이들 지구방위대원들은 지역색 물씬 나는 대규모 노동 지옥에 투입돼 전국 방방곡곡의 지자체 일손 돕기는 물론, 삶의 체험 현장을 경험한다. 대한민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배워나간다. 무엇보다 '지구방위대'의 이색 포인트는 이들 지구방위대원들의 독특한 이력이다. 네 사람 모두 국방의 의무를 방위(공익근무)로 지낸 사람들인 만큼,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사회공헌과 공익실현을 위해 활약하며 극한 '찐' 노동과 좌충우돌 미션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구방위대'는 2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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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잘하는 친구란 걸 보여주고파" 조세호, 2020년 기대주

조세호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남자 우수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해서 받는 상이 아니라 앞으로 잘하는 의미의 상으로 이해하겠다면서 내년 포부를 다졌다. 자신을 아껴주는 제작진, 선배들, 동료들을 향해 감사함을 내비쳐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그맨 조세호는 29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놀면 뭐하니?' '언네네 쌀롱'에서 활약한 덕에 우수상을 받은 것. 이름이 호명되자 "토크가 자신 없는 사람인지라 무엇보다 값진 상이다. 2020년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작년 '무한도전' 멤버로 'MBC 연예대상'에 오고 싶었지만 백일잔치만 하고 끝났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조세호. 하지만 그 아쉬움이 '놀면 뭐하니?'와 '언니네 쌀롱'으로 이어지며 시너지를 일으켜 내년 행보를 기대케 했다. '놀면 뭐하니?' 유일한 고정 출연자 유재석 곁에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릴레이 카메라' 당시 유재석과 함께 출연하며 활약했다. '조의아파트'도 조세호의 집이 세트장이었던 만큼 지분이 컸다. 최근엔 '짜사이'로 불리며 유산슬(유재석)의 매니저로 활약했다. '언니네 쌀롱'에선 홍현희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고 있다. 예능감이 넘치는 홍현희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받아내며 조세호가 웃음 콤비로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이 없었다면 자칫 허전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세호는 "내게 매력적이고 귀엽다고 말해주는 제작진, 출연진에게 감사하다. 난 개인 능력치가 부족한 친구다. 이 일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선배님들이 응원과 애정을 보내줘 사랑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20년에는 MBC에서 조세호가 잘하는 친구란 걸 진심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진심 어린 소감이었다. 조세호는 추구하는 목표가 뚜렷했다. 재미와 웃음이다. "시청하는 분들께 재미와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바람처럼 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며 전진하고픈 것. 경자년을 맞는 조세호의 자세가 남다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 2019.12.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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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다방' 김보옥 "묵묵히 응원해준 이덕화♥에 무한 감사"

배우 이덕화의 아내 김보옥이 '덕화다방'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김보옥은 지난 10일 종영한 KBS2 '덕화TV 2-덕화다방(이하 덕화다방)'에서 이덕화, 허경환과 함께 아름다운 카페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김보옥은 '덕화다방' 방송 전부터 은퇴 후 계획으로 카페 창업을 고민했으며, 실제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카페 창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덕화다방'을 위해 김보옥은 남편 이덕화와 함께 메뉴 선정부터 음악다방 콘셉트 구성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첫 영업에선 손님이 없자 시내로 나가 직접 홍보를 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보였고,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까지 진심이 전해졌다.'덕화다방' 종영 후 김보옥은 "메뉴 선정부터 손님 응대까지 미흡한 점이 많았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에 처음 카페 문을 열기 전까지는 조바심이 났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여름 '덕화다방'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매순간 즐겁고 활기찼던 기억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지난 두 달 여동안 '덕화다방'에는 가수 김완선, 전영록, 전진, 숙행,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 김나희, 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미주 등 수많은 스타들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덕화다방'을 찾아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며 힘을 보탰다. 수박화채, 후추 떡볶이, 파르페 등 아르바이트생이 직접 준비한 신메뉴를 보는 것도 '덕화다방'만의 재미였다.김보옥은 "제일 더울 때 바쁜 일정들을 뒤로 하고 '덕화다방'에 와주신 모든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감사하다. 그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덕화다방'을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특히 젊은 알바생들은 세대를 뛰어넘어 호흡을 맞춰야 해서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이어 "가끔씩 꾀를 부리기도 했지만, 아내가 한번 카페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수란 만들기처럼 한번도 해본 적 없었던 일을 하고, 주방 일, 서빙, 청소 등 궂은 일도 군소리 없이 묵묵히 도와준 남편에게 100점 만점에 110점을 주고 싶다"며 이덕화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마지막으로 김보옥은 "사람이 살면서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하면서 살 순 없는데 KBS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분에 카페를 운영해봤다"며 "'덕화다방' 제작진들 모두 사랑하고, 사랑의 눈으로 격려와 찬사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손님들과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남편과 열심히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덕화다방'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카페를 연 이덕화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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